
[OSEN=강서정 기자] 박진희의 계획이 거대한 난관에 봉착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연출 김성근, 극본 김서정) 18회에서는 김단희(박진희 분)를 아델 그룹 바이오 사장으로 발령하겠다던 박태호(최재성 분)가 돌연 약속을 깨며 극의 판도를 뒤흔들 예정이다.
앞서 최유나(천희주 분)는 클로이(남상지 분)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백진주(남상지 분)에게 있던 발등 흉터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비밀리에 유전자 검사까지 진행하는 등 숨통을 조여오는 정체 확인을 위한 추적이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한편 김단희는 백준기(남성진 분)의 회사였던 ‘테미 바이오’에 과도하게 관심을 갖는 클로이의 움직임을 수상하게 여겨 긴장감을 자아냈다.
오늘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김단희의 발령을 전격 보류한 박태호의 냉담한 모습이 담겼다. 이 소식을 들은 김단희는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당초 박태호는 김단희가 클로이 영입에 성공할 시, 바이오 사업부 사장으로 발령해 리브랜딩 전권을 맡기기로 약속한 바 있다. 그랬던 그가 갑작스럽게 결정을 번복한 이유가 무엇인지 그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아델 그룹 내에서 세력을 키우기 위해서 바이오 사업권이 절실한 김단희의 행보에 적신호가 켜졌다. 박태호는 그녀의 취임을 미루는 대신 의문의 파일을 내밀며 철저한 검증을 요구 하지만 그 방법이 김단희에게는 불리한 조건이다. 과연 그녀가 마지막 관문을 뚫고 사장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