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연, 사별 후 불륜+혼외자 알았다..."화풀이도 못해"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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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3일, 오후 07:37

(MHN 최영은 기자) 가수 방주연이 남편의 죽음 이후 외도 사실을 알게 돼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지난 22일 채널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에는 '방주연이 우울증에 빠진 건 다름 아닌 남편의 원정 불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재업로드됐다.

방주연은 30대 시절 림프샘 암 말기 판정을 받고 노력으로 극복했지만 10년 전 위암으로 재발되어 이후 식단 관리에 힘을 쓴다고 밝혔다. 또 신발을 벗고 흙길을 걷는 등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명치 끝과 상복부 쪽이 아파서 음계 미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고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주연은 목소리를 내기 힘든 이유로 '화병'을 언급, "남편 사후에 외국에 다른 가정이 있었다는 걸 알았다. 어린 아이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힘겹게 털어 놨다. 뒤늦게 알게된 사실에 그는 홀로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고.

그는 "살아 있으면 뺨이라도 한 대 때리며 화풀이라도 할 텐데. 이제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니까 아무 것도 못하는 내 처지와 억울함. 그런 것이 화병이 됐다"며 오랜 시간 고통이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남편의 무덤이 보이는 언덕에 찾아간 그는 "용서를 하기 위해 왔다"라고 하며 멀리 바라봤지만 끝내 용서를 하지 못하고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는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받는 등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방주연은 1970년에 '슬픈 연가'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후 '꽃과 나비', 가왕 조용필도 리메이크한 '정', '당신의 마음', '자주색 가방'등 수많은 명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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