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선하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8년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났다.
엔플라잉은 지난 21~22일 양일간 서울 KBS아레나에서 2026 N.Flying FAN MEETING ‘우.사.합 : 우리 사소한 얘기 좀 합시다’를 약 180분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엔플라잉이 약 8년 만에 개최하는 국내 팬미팅이다.
먼저 엔플라잉은 “8년 만의 팬미팅인 만큼 엔피아(팬덤명) 여러분과 밀렸던 수다도 떨었다”라며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고자 하는 진심을 드러냈다.
팬미팅은 토크와 무대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진행됐다. 먼저 첫 번째 코너는 ‘사소한 사진첩’으로, 멤버들의 사진첩에 간직했던 사진을 공개하고 그에 얽힌 에피소드를 풀어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멤버들은 사진에 담긴 사소하지만 소중한 이야기들을 팬들과 공유했다.
팬미팅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개인 무대들도 진행됐다. 특히 유희승은 과거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펼쳤던 ‘누난 너무 예뻐 (Replay)’ 무대를 그대로 재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깜짝 게스트 ‘붉은 낙타’도 등장했다. ‘붉은 낙타’는 엔플라잉 멤버들이 포지션을 바꾼 일종의 ‘부캐(부캐릭터)’로, 엔피아들의 사랑을 받는 조합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붉은 낙타’의 등장 소식에 현장이 뜨겁게 달궈졌다.
이 외에도 엔플라잉은 팬들이 보고 싶어 했던 각종 댄스 챌린지와 미니 게임으로 승부욕을 불태우는 등 팬미팅에서만 볼 수 있는 코너들로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공연의 후반부는 단체 무대로 꽉 채워졌다. 엔플라잉은 미니 2집 수록곡 ‘다행이야’, 과거 커버 영상으로 공개했던 ‘League of Legends OST Medley’(리그 오브 레전드 OST 메들리) 등 무대를 꾸민데 이어 ‘Flashback’(플래시백)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끝으로 엔플라잉은 “오늘 ‘우.사.합’은 마무리되지만 앞으로 콘서트, 앨범을 향해 또 에너지 있게 달려 나가겠다. 여러분들도 저희와 이렇게 놀면서 올해도 행복하게 같이 꾸려 나가면 좋겠다”라며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