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수형 기자] 사유리·윤형빈까지 이휘재의 4년 만에 복귀에 직접 등폰, 후배들 공개 응원 속 여론도 주목된다.
방송인 사유리와 개그맨 윤형빈이 4년 만에 복귀하는 이휘재를 공개적으로 응원하고 나섰다. 그동안 대중에게 형성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동료들의 시선’이 드러나면서, 그의 복귀를 바라보는 여론의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사유리는 23일 “오빠 보고 싶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예고 속 이휘재의 모습을 캡처해 공개했다. 이어 “제가 아는 오빠는 따뜻하고 배려심 많고, 출연자들을 잘 챙기며 전혀 거만하지 않은 동네 오빠 같은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또 “직접 만나보지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오빠의 인성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하는 댓글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이는 윤형빈 역시 마찬가지.. 윤형빈도 같은 날 이휘재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제가 다 알지 못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제가 봐온 선배님은 정말 좋은 분이었다”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얘기하니 내가 모르는 게 있나 싶을 정도”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어 “사석에서도 방송에서도 늘 좋은 분이었다. 응원해달라”고 덧붙이며 힘을 보탰다.
이는 최근 이휘재 복귀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며 비롯된 것이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말미에는 ‘2026 연예계 가왕전’ 예고편이 공개됐는데 가장 눈길을 끈 건 단연 이휘재였다. 무대에 오른 그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이휘재입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고, 곧 감정이 북받친 듯 눈시울을 붉혔다. 무대 뒤에서는 긴장한 듯 마른 입술을 적시고 손을 떠는 모습도 포착되며, 복귀를 앞둔 부담감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하지만 예고편이 나가자맞 논란은 더욱 가중된 상황. 시청자 게시판도 비난으로 도배되며 부정적인 여로닝 가득했다. 그만큼 그간 각종 논란과 함께 ‘비호감 이미지’로 대중의 평가가 엇갈렸던 이휘재. 그러나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가까운 후배들이 직접 나서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증언하며 공개 지지에 나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동료들이 전하는 ‘현장의 이휘재’와 대중이 기억하는 이미지 사이 간극이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그리고 이러한 응원이 그의 복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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