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유표 기자)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틱톡 플랫폼을 통해 사실상 '여캠' 활동을 알렸다.
율희는 지난 23일 개인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 장면을 공유했다. 영상 속 그는 화장기 거의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에 체크 패턴 셔츠를 입고 등장해 한층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율희는 방송 중 "특별한 일정이 없는 날에는 매일 라이브를 진행할 생각"이라며 꾸준한 소통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한 시청자가 자신의 방송하는 모습을 두고 "여캠 같다"고 표현하자 이를 유쾌하게 받아치며 "지금 보고 있는 게 바로 여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표현 방식이나 말투의 차이일 뿐"이라고 설명하며 자신의 방송 스타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시청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애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율희는 "남자친구가 있으면 좋겠지만 현재는 없다"고 솔직하게 답하면서도 "여자친구는 있다"고 덧붙이며 농담 섞인 반응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율희는 걸그룹 음악에 맞춰 춤을 선보이기도 하는가하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에 답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교감했다. 또 율희는 과거 아이돌 활동과는 또 다른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율희는 걸그룹 라붐 멤버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오다가 2017년 팀을 떠났다. 이후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었지만, 2023년 이혼 소식을 전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당시 자녀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는 것으로 정리됐다.
이후 2024년 들어 이혼의 책임 소재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면서 상황은 다시 주목받았다. 이 과정에서 율희는 최민환의 사생활과 관련된 내용을 공개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율희는 이후 법적 대응에도 나서며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변경을 요구하는 한편, 위자료 및 재산분할과 관련한 조정 신청을 법원에 접수했다.
해당 폭로 여파로 최민환은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하는 상황을 맞았다. 더불어 그는 성매매 및 강제추행 의혹으로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발되기도 했으나, 수사 결과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불송치 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
사진=율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