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 뉴스1 구윤성 기자
제니는 지난 22일(현지 시각)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홍콩' 무대에 참석했다.
이날 헤드라이너로 등장한 제니는 크롭 티셔츠에 짧은 핫팬츠를 입고 등장,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무대에 섰다. '만트라'로 포문을 연 제니는 '러브 행오버', '위드 더 아이이(웨이 업)', '스타트 어 워', '서울 시티', '엑스타라 엘', '핸들바스', '드라큘라 (제니 리믹스)', '댐 라이트', '라이크 제니'까지 총 10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솔로 정규 1집 '루비'의 곡을 리믹스해 선보인 것은 물론, 지난달 발매한 록 밴드 테임 임팔라와 협업 곡 '드라큘라' 리믹스 버전을 처음으로 무대에서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라큘라' 리믹스 버전은 퇴폐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숏폼 챌린지를 휩쓴 바 있다.
제니는 이날 탄탄한 라이브 실력에 댄서와 함께한 여유로운 애티튜드의 퍼포먼스를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페스티벌 관객들은 제니의 대부분 노래를 따라 부르며 '떼창'으로 화답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코첼라'에 이어 센스 있는 멘트로 다시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여기 계신 여성분들 목소리 좀 들려달라", "이것보다 더 훨씬 크게 소리 질러 달라, 이번 노래는 저와 같이 크게 불러달라"고 외친 뒤, 여성들에 대한 노래를 담은 '엑스트라 엘'을 열창해 주목받았다.
앞서 제니는 지난해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올라 '젠첼라' 등 수식어를 얻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컴플렉스콘 홍콩'에서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존재감을 확고히 한 제니는 이어 스페인 '매드 쿨 페스티벌', 미국 '더 거버너스 볼',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에서 헤드라이너로 참석할 예정이다. 탄탄한 실력은 물론, 다채로운 리믹스로 매 무대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아이코닉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제니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seung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