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최영은 기자) 영화 '휴민트'기 오는 4월 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25일 '휴민트' 공개 확정 사실을 밝혔다. '휴민트'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충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휴민트 작전에서 희생된 정보원이 남긴 단서를 쫓는 조 과장(조인성),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며 조 과장의 새로운 정보원이 되는 채선화(신세경), 국경 지역에서 발생한 실종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보위성 조장 박건(박정민), 박건이 쫓는 사건의 배후에 있는 북한 총영사 황시성(박해준)이 각자의 목적을 위해 의심과 선택을 반복하며 불확실한 진실을 직면하는 과정을 그린다.
'휴민트'는 '부당 거래', '베를린', '베테랑1, 2', '군함도', '모가디슈', '밀수'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이어 조인성, 신세경, 박정민, 박해준 등 흥행과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들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큰 관심을 받았다. 극 중 배우들은 화려한 액션과 복잡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극강의 몰입을 선사했다. 또 압도적인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라트비아가 극 중 배경 장소로 채택돼 영화의 긴장감을 더했다.
다만 지난달 11일 극장 개봉한 '휴민트'는 누적 관객수 197만 명으로 손익분기점 400만에 미치는 성과는 내지 못했다.
지난 달 20일 진행된 국민 일보 인터뷰에서 류승완 감독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와 비교 질문에 "오래 고생한 장항준 감독 영화가 잘 돼서 기분 좋다. 내 영화가 아니라도 오랜만에 극장이 북적여 기쁘고 감사하다"며 장항준의 경사를 축하하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영화를 통해 하고 싶은 걸 다 해서 미련은 없다"고 말했다.
극장 흥행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던 '휴민트'는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재평가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영화 '휴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