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아빠의 응원 속에서 생애 첫 걸음마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614회 ‘아빠 체험하러 왔습니다!’ 편에서는 생후 14개월 된 하루가 애견카페를 방문해 걸음마 맹훈련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심형탁은 평소 강아지를 좋아하는 하루를 위해 애견카페를 찾았다. 그곳에서 하루는 자신보다 한 달 빠른 13개월 차 ‘하린’이를 만났다. 이미 9개월부터 걷기 시작했다는 하린이의 모습에 심형탁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수줍게 교감을 나누는 두 아이를 보며 “하루의 첫 여자친구다. 마치 미팅을 하는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본격적인 걸음마 훈련에 나선 심형탁은 과거 샘 해밍턴이 선보였던 ‘잠자리채 전법’을 도입했다. 하루의 최애 간식인 ‘떡뻥’을 잠자리채에 넣어 유혹하며 스스로 걷기를 유도한 것.
신발이 어색한 듯 주춤하던 하루는 간식을 보자 이내 벌떡 일어났고, 아빠의 손을 잡지 않은 채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중심을 잡으며 한 발 한 발 옮기는 아들의 모습에 심형탁은 “넘어져도 일어나 봐”라고 응원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심형탁의 간절한 바람은 곧 현실이 됐다. 하루가 아빠의 도움 없이 스스로 걸어와 심형탁의 품에 안긴 것. 14개월 만에 이뤄낸 하루의 위대한 첫걸음에 심형탁은 벅찬 감동을 드러냈고, 이 장면은 지켜보던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였다.
성공적인 걸음마와 함께 부쩍 성장한 하루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슈돌’ 속 심형탁 부자의 일상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