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영웅,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상겸 선수가 예능에서도 ‘은메달급’ 활약을 펼쳤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올림픽 별별스토리_최최종완’ 특집으로 꾸며져 최민정, 김길리, 김상겸, 유승은이 출연했다. 이날 김상겸은 은메달 획득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남다른 예능 야망까지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상겸은 이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선수단 1호 메달이자, 해외 개최 동계올림픽 스키·스노보드 종목 사상 첫 메달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 메달은 한국의 동·하계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겸은 “어떻게 웃겨야 하나 걱정했다”며 예능 욕심을 내비쳤다. 그는 평소 스쿼트 250kg을 들어 올리는 탄탄한 하체 힘을 자랑하며, 즉석에서 키 184cm의 거구 김구라를 안고 스쿼트 10개에 도전했다.
김구라와 나란히 선 김상겸은 비슷한 체격과 실루엣으로 흡사 거울을 보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상겸은 김구라를 ‘공주님 안기’ 포즈로 번쩍 들어 올린 뒤,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순식간에 스쿼트 10개를 성공시켰다. 공중에 뜬 김구라는 “재밌어!”를 연발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공적인 스쿼트 이후 김구라는 김상겸의 건강을 걱정하면서도, 탄산음료를 마시려는 그에게 “원샷할 수 있냐. 그럼 스타 될 수 있다”라고 조언하며 그의 예능 정복을 응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