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목소리로 재조명하는 '안중근'…순국일 맞아 특별제작 영상 공개

연예

뉴스1,

2026년 3월 26일, 오전 10:27

배우 조우진/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배우 조우진이 안중근 의사의 생애를 다시 조명한다.

26일 안중근 순국일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조우진이 의기투합해 '적군의 마음을 바꾼, 안중근'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공개했다.

이번 4분 분량의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선보여졌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하얼빈 의거 이후 중국 뤼순 감옥에 수감된 안중근 의사와 일본인 간수였던 치바 도시치와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사형 집행 직전 안중근이 남긴 마지막 유묵 '위국헌신 군인본분'은 치바에게 전달됐고, 이후 제국주의를 거부한 채 고향으로 돌아가 평생 안중근을 추모했던 점을 소개했다.

서 교수는 "안중근의 유해 발굴에 대한 오랜 염원을 되새기고, 그의 인류애 정신과 평화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라고 전했다.

영화 '하얼빈'과 '영웅' 등 안중근 관련 영화에 다수 출연한 조우진은 "안중근 생애를 목소리로 소개하게 돼 기쁘며, 많은 국내외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과 서경덕 교수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전형필, 강우규, 이회영, 조명하, 정세권, 안희제 등 독립운동가 15명을 재조명했다.

taehyun@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