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고잉 세븐틴’ 70분 매시업도 통했다..K팝 대표 자컨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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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26일, 오전 10:48

[OSEN=지민경 기자] 1시간이 훌쩍 넘는 긴 러닝타임, 본편의 하이라이트를 엮은 형식.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이 숏폼 전성기에 보기 드문 시도로 호평받고 있다.

세븐틴은 지난 25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꼬잉_집’ 두 번째 편 ‘마피아 게임 전문 세븐틴의 추리 모음’을 게재했다. 영상은 2019년 공개된 ‘TTT’ 특집부터 지난해 나온 ‘마피아불’까지 12개 에피소드의 명장면들로 채워졌다. 보물찾기, 추격전, 보드게임을 결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마피아 게임과 “감정적으로 나오면 지는 것” 등 승부에 과몰입한 멤버들의 명대사를 만날 수 있다.

‘꼬잉_집’은 역대 ‘고잉 세븐틴’의 주요 장면을 하나의 주제에 맞춰 매시업한 콘텐츠다. 앞서 공개된 ‘새학기 맞이 학교에 간 세븐틴 모음’은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며 5일 만에 50만 뷰를 돌파했다. 러닝타임이 1시간 15분에 달하는 데다 신규 에피소드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호응이다. 덕분에 ‘고잉 세븐틴’의 과거 방송에도 새로운 시청자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7년간 쌓은 방대한 에피소드와 ‘고잉 세븐틴’의 브랜드 파워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결과다. ‘고잉 세븐틴’은 본격적인 예능 포맷을 도입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무려 200편이 넘는 방송을 선보였다.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한 편이 31개, 이중 2개는 2000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자랑한다. ‘꼬잉_집’ 두 번째 편에 등장한 에피소드의 도합 누적 조회수도 9300만 회가 넘는다. ‘TTT’, ‘불면제로’, ‘돈’t Lie’, ‘부승관의 옛날 예능’ 등 시즌제로 운영되는 코너도 여럿이다. 

각종 파생 콘텐츠 역시 ‘K-팝계 무한도전’으로 불리는 ‘고잉 세븐틴’의 위상을 보여준다. ‘음악의 신’을 트로트풍으로 재해석한 노래 ‘경음악의 신’이 대표적이다. 이 곡은 미니 11집 발매를 기념한 ‘고잉 세븐틴’의 컴백 스페셜에 처음 등장, 이후 정식 음원으로 발매돼 화제를 모았다. ‘고잉 세븐틴’ 인기 코너를 팬미팅에 접목하거나 팬미팅 VCR 콘셉트를 ‘고잉 세븐틴’ 에피소드로 발전시키는 등 점차 확장되는 세븐틴의 ‘콘텐츠 유니버스’를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잉 세븐틴’ 새 시즌을 앞두고, 프로그램을 기다려주시는 팬 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꼬잉_집’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고잉 세븐틴’은 앞으로도 신선한 재미와 즐거움으로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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