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남편 김원효 '전 여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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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6일, 오전 10:42

(MHN 최영은 기자) 코미디언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인간미'에 다시 한번 반했다고 털어놨다. 

MBN '동치미' 측은 지난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원효, 전 여자 친구 반려견 죽음에 결국 오열까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심진화는 "결혼 직전 김원효가 초췌한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운을 띄우며 "알고 보니 전 여자 친구가 키우던 반려견이 있는데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말해 주변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눈물 수준이 아니었다. 너무 슬퍼하며 오열을 했다"고 당시 김원효의 모습을 설명했다. 심진화는 오열했던 남편에 대해 "굉장히 인간미가 느껴졌다"라며 긍정적 반응을 내비쳤다.

이에 주변에서는 "전 여자 친구의 강아지인데 (괜찮았느냐)"라며 놀라워했다. 심진화는 "물론 전 여자 친구의 강아지였지만, 반려견에게 (남편이) 전부였을 수도 있고 실제로 너무 (강아지를) 좋아했을 수 있지 않느냐"고 받아치며 김원효를 두둔했다.

그럼에도 '동치미' MC 김용만은 "김원효가 키우던 강아지였느냐"는 질문을 하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심진화는 남성 출연자들의 빗발치는 이의제기에 "사람이 정이란 게 (있지 않겠느냐)"라고 쿨한 모습을 보여줬다.

심진화는 "강아지가 아닌 전 여자 친구와의 추억 때문에 (울었을 수도 있다)"는 예리한 지적에 쩔쩔매며 부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결국 그는 "강아지 얘기하는데 왜 자꾸 전 여자 친구에 집착을 하느냐"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코미디언 정성호는 김원효의 성대모사를 하며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심진화·김원효는 지난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이들은 2세를 갖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현재는 자녀 계획보다 두 사람의 삶에 집중, 행복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응원과 공감을 받고 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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