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아리랑" 떼창 폭발… 방탄소년단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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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6일, 오후 08:50

(MHN 박선하 기자) 방탄소년단이 6년 만에 뉴욕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재회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미국 뉴욕 피어 17(Pier 17) 루프탑에서 특별 이벤트 'Spotify X BTS: SWIMSIDE'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들이 완전체로 뉴욕을 찾은 것은 2018년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이후 약 6년 만이다.

이번 행사는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해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함께 진행된 팬 이벤트다.

공연 전부터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관객들은 신보 수록곡 'Body to Body'를 부르며 방탄소년단을 기다렸고,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등 후렴구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떼창이 이어졌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가죽 재킷과 청바지에 노리개, 술띠, 박쥐문 브로치 등 전통 장신구를 더한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했던 상징적인 장소에서 미국 활동의 시작을 알리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피어 17은 제이지(Jay-Z), 에미넴(Eminem) 등이 공연을 펼친 장소로 알려져 있다.

무대도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SWIM'을 시작으로 'NORMAL', '2.0' 퍼포먼스를 연달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공연 중간에는 팬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앨범과 근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공연 말미 멤버들은 "오랜만에 미국에서 팬들의 함성과 열기를 직접 느껴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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