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벗고 학교 점퍼 입었다… '앙탈 챌린지'까지 나선 이사장(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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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6일, 오후 09:56

(MHN 박선하 기자) 정장 대신 점퍼를 입고 강의실을 찾는, 학생들 곁에서 직접 움직이는 이사장의 행보가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특종세상'에서는 K-콘텐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D방송예술대학교 이사장 최용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용혁은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정장을 벗고 학교 점퍼로 갈아입은 뒤 곧바로 강의실을 찾았다. 그는 "관심 있는 수업이 있으면 직접 들어가 학생들의 모습을 본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수업 현장을 살폈다. 최용혁은 "사무실에만 있지 않고 직접 돌아다니면서 학교의 여러 가지를 확인하는 편"이라며 "논란이 있는 학과가 있으면 수업을 참관하면서 해결 방법을 찾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용혁은 캠퍼스 곳곳을 직접 돌아다니며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었다. 과제를 도와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에 그는 난처해하면서도 최근 유행하는 '앙탈 챌린지'에 함께 참여했고, 힘들게 수업 중인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선물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지만 단순한 관리자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과 부딪히며 소통하려는 모습이 인상을 남겼다.

방송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 과정도 공개됐다. 최용혁은 가수 이승철을 직접 만나 "K-팝이 글로벌 트렌드가 되면서 우리 학교에도 유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이런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보컬 트레이닝을 요청했다. 이승철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최용혁은 유학생 유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크게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외국인 학생들이 학교를 찾아오고 있다"며 "유학생들의 기대에 맞게 정말 잘 교육하는 기관이 되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어 학생들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농담처럼 '나중에 대스타가 돼도 나를 잊지 말라'고 말한다"며 "그만큼 잠재력과 열정이 있고, 노력하는 친구들"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드라마와 영화 현장 곳곳에 졸업생들이 진출해 있다. 그것이 가장 보람된 일이다"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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