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루어
배우 전소영이 화보에서도 신인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27일 공개된 매거진 얼루어 화보에서 전소영은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 속 '민서'의 깊은 상처를 지운 채, 완전히 새로운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다.
화보에서 전소영은 흉터 없는 맑은 얼굴과 섬세한 눈빛을 드러내며 캐릭터의 잔상과는 또 다른 결을 만들어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과를 베어 무는 클로즈업 컷에서는 촉촉한 눈망울과 자연스러운 피부 결이 돋보이며, 작은 카메라 오브제를 활용한 컷에서는 장난기 어린 표정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끈다.
이어진 컷에서는 빈티지 무드의 스타일링으로 폭넓은 소화력을 입증했다. 프릴 디테일이 더해진 톱과 캐주얼한 착장의 믹스매치, 오버사이즈 재킷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커트 스타일링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화보 장인'으로서의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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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소영은 '아너' 속 '민서' 캐릭터에 대해 "반전의 반전은 민서가 다 갖고 있었다"고 밝히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역할은 오디션을 통해 얻은 것으로 "기가 죽지 않는 '깡'이 중요했다"는 감독의 주문에 맞춰 눈빛으로 캐릭터를 설득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디션 과정이 '도장 깨기' 같았다"며 캐릭터의 서사를 끊임없이 고민했던 과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 등 쟁쟁한 선배 배우들과 함께한 현장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많이 열어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항상 '우리 민서'라고 불러주셔서 현장에 가는 게 행복했다"고 덧붙이며 남다른 팀워크를 전했다.
전소영은 신인 배우로서 빠르게 존재감을 쌓아가고 있다. 그는 "오디션에서 떨어져도 '인연이 아니었나 보다'라고 생각한다"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스스로 '나는 전소영이다'라고 되뇌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한다"고 특유의 당찬 에너지를 드러냈다.
'아너'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전소영은 오는 4월 24일 차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소영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