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나연 기자] 배우 한고은이 남편의 20kg 감량을 성공시킨 특급 레시피를 공개했다.
26일 '고은언니 한고은' 채널에는 "편식하던 남편도 -20kg 감량시킨 한고은 부부가 아침에 먹는 것 (샐러드 1kg, 부부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한고은은 "저는 항상 아침에 레몬티를 마신다. 꿀 살짝 넣어서 이렇게 해서. 제가 저번에 한번 레몬티에 대해서 설명해드렸느데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라며 "미국에서는 몸이 아프거나 감기 걸리거나 하면 일단 레몬 생강티를 준다. 여기다 꿀을 타먹는게 민간요법처럼 내려오는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이거에 혹해서 시작한건 나이가 드니까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부작용중 하나가 가지 않아도 될 곳에 자꾸 지방이 모인다. 저같은 경우에 복부지방이 생기고 원하지 않는 곳으로 지방이 모이는 경우가 있더라. 이게 정말 열심히 운동해야지만 그 부분의 지방을 뺄수있는데 전 게을러서 운동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근데 이게 복부지방을 분해하는데 효율적이라고 해서 그래? 나도 한번 먹어볼까? 해서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레몬이 항산화 효과 좋고, 산도가 높지만 몸에 들어가면 알칼리로 바뀌어서 몸의 PH밸런스도 잡아주고 항염 효과도 좋고 신진대사도 올려주는데 생강도 마찬가지다. 모든 부스팅 역할을 해주다고 한다. 그래서 만드는거 한번 보여드리겠다"고 자신만의 레몬생강티 레시피를 공유했다.
이때 남편 신영수가 도우미로 등장했고, 그는 "며칠에 한번 이렇게 만드는거냐"고 묻자 "솔직히 하도 주변에 나눠줘서 요즘 매일하고 있다 이걸"이라고 밝혔다.
한고은은 "너무 좋아들 하시는데 막상 말씀드렸더니 어렵게 생각하더라. 사실 하면 너무 쉽다. 그래서 이거한번 다뤄주세요 해서 이거 하번 해보면 어떨까 말씀드렸던거다"라면서도 "이걸 하실때 과유불급. 약이라 생각하고 맨날 드시면 안된다. 산성이 세기때문에 위에 부담을 줄수도 있으니까 딱 하루에 한잔 또는 두잔이 가장 적당하다. 많이 드시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신영수는 "먹는 타이밍이 아침에 한번이면 그 시간이 기다려질 정도다. 그리고 진짜 화장실이.."라고 장운동 활성화 효과를 전했고, 한고은은 "제가 만성변비였다. 아침바다 가스 차고 독소오르고 하는데 부종이 없어졌다. 새로운 세상을 찾았다. 오죽했으면 제 동생한테도 가르쳐줬다. 제 동생이 미국에서 이걸 해보고 너무 좋아서 레몬나무를 심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계피는 임산부들 조심하셔야할 부분 있다. 강황은 담낭에 문제있는 분들 조심하셔야한다. 그래서 저는 항상 기저질환 있으신 분들은 장복하실때는 담당하시는 주취의 분들하고 상의하시는걸 추천드린다"며 "너무 많이 드시거나 과하거나 그러면 사실 안좋을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이정도가 내가 먹어보니 가장 나의 임상체험으로 인해 적당하더라. 꿀은 10g 밑으로. 왜냐면 비만의 원인이 될수 있다"라고 주의사항을 짚었다.
이후 한고은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부리또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신영수는 함께한 소감을 묻자 "저는 늘 있는 일이라. 진짜 이렇게 건강식을 나눌수있다는게 되게 좋은것 같고 한번 해드셔보시면 너무 맛있다. 아까 레몬티, 저도 정말 귀찮은거 싫어하는 사람인데 진짜 좋다"고 추천했다.
한고은은 "이렇게 맛있는 음식 해주는 아내와 11년 같이사니까 어떠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신영수는 "너무 좋다. 110년도 살았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한고은과 신영수는 지난 2015년 결혼했다. 신영수는 과거 홈쇼핑 MD로 일했지만 아버지의 병간호를 위해 퇴사한 후, 지난해 7년째 무직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마님과 머슴"이라는 표현에 대해 신영수는 "자존심 1도 안 상한다. 와이프가 일하러 가거나 이럴 때 가장 베스트 컨디션으로 떠날 때 짜릿하고 행복하다. 촬영 당일 선수를 가장 베스트 컨디션으로 보내는 약간 스태프 같은 느낌으로 와이프를 대한다. 다시 일이 끝나고 왔을 때는 완전 친구처럼 둘이 지내니까 자존심적인 부분은 전혀 없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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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고은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