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천재 과학자 빙의돼 '흑화'→살인 용의자로 체포 '충격 엔딩'(신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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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7일, 오후 11:15

(MHN 김소영 기자)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이 죽음을 부정하는 천재 과학자의 원혼과 마주하며 역대급 위기에 봉착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5회에서는 귀신 전문 변호사로 각성한 신이랑(유연석 분)이 한국 생명과학계의 거물이었던 망자 전상호(윤나무 분)의 사건을 맡아 휘몰아치는 전개를 선보였다.

이번 의뢰인 전상호는 생전 해박한 지식으로 '천재'라 불렸던 과학자였다. 그는 사후에도 "영혼은 이론적으로 증명할 수 없다"며 자신의 죽음을 부정했지만, 신이랑이 건넨 생년월일과 이름에 모든 기억을 되찾고 오열했다. 

특히 그는 아내 김수정(정가희 분)이 자신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도 "수정이가 산후우울증에 걸린 건 내 탓이다. 아빠도 없는데 엄마까지 감옥에 가면 우리 아들 우주가 너무 불쌍하다"며 절절한 부성애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재판이 시작되자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검사 김현우(연제형 분)는 소각장에서 발견된 전상호의 혈흔과 증거물을 제시하며 공범의 존재를 확신했다. 이에 불안해하던 아내 김수정은 "나 혼자 남편을 죽였다"며 돌연 거짓 자백을 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진실을 쫓던 신이랑은 전상호와 함께 시신이 유기된 무연고 공동묘지에서 실제 사체를 발견했다. 이 과정에서 전상호는 아내가 희귀병을 앓는 장모의 치료제 연구를 중단하려던 자신을 죽인 진범, 즉 자신의 장인이자 연구소장인 김태준을 지키기 위해 거짓 자백을 했음을 깨닫고 분노했다.

폭발한 전상호의 원혼은 신이랑의 몸을 빌려 김태준 연구소장을 찾아가 "왜 날 죽였냐. 내 아내와 아들은 지옥에 있는데 당신 아내만 살아있으면 되느냐"며 포효했다. 문을 부수며 폭주하던 신이랑은 어머니 박경화(김미경 분)의 만류로 가까스로 빙의에서 풀려났으나, 곧바로 충격적인 반전을 맞이했다.

시신 주변에서 신이랑의 지문이 묻은 장갑이 발견되며, 그가 전상호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 체포된 것. "내가 아니라고!"라며 절규하며 끌려가는 신이랑의 모습은 향후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솜 분) 역시 전상호의 필체와 신이랑의 빙의 당시 필체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서서히 귀신의 존재를 의심하기 시작해, 두 사람의 기묘한 공조가 본격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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