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하루 한 번 울컥"…꽃분이 떠난 뒤 근황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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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7일, 오후 11:54

(MHN 박선하 기자) 반려견 꽃분이를 떠나보낸 구성환이 '나 혼자 산다'에 복귀해 조심스럽게 심경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구성환이 출연해 반려견 꽃분이와의 이별 이후 근황을 털어놨다. 

이날 전현무는 오랜만에 등장한 구성환에게 안부를 물었고, 구성환은 "그동안 제가 이렇게 많은 분들한테 사랑을 받는지 몰랐었다"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위로 덕분에 우리 꽃분이 잘 보내줬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 마음속에도 좋은 추억으로 잘 남기고 왔다"며 "하루에 한 번 정도 울컥할 때가 있는데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아직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에 전현무는 "펫로스 증후군은 갑자기 찾아온다"며 "그럴 때마다 우리에게 꼭 전화해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구성환은 덤덤히 고개를 끄덕였다.

꽃분이는 그동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구성환과 함께하는 일상이 여러 차례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한 존재였다. 집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 구성환과 함께 외출하며 교감하는 장면 등이 꾸준히 전해지면서 구성환의 가족 같은 존재로 자리 잡았다. 이 때문에 꽃분이의 부고 소식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슬픔을 남겼다.

앞서 구성환은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꽃분이의 부고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내 딸이자 여동생, 내 짝꿍 꽃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며 "너무 착하고 애교 많았던 꽃분아, 고마웠고 미안하고 너무 사랑한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 언젠가 꼭 다시 만나자. 그곳에서는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친구들과 뛰어놀며 행복하게 지내라"고 덧붙이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구성환은 유튜브 채널 '꽃분이(with 구성환)'를 통해서도 힘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그는 "2주 동안은 정말 죽을 것 같았다"며 "하지만 많이 걷고 좋은 것을 보고 좋은 생각을 하면서 즐겁게 살려고 노력했다. 저만의 방식으로 이겨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구성환은 배우 배인혁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낭만을 즐길 줄 알고 성격도 잘 맞는다"며 "무지개 모임에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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