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배우 이해인이 결국 임차인을 구하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이해인은 지난 23일 개인 계정을 통해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건물에서 공실을 촬영하며 보증금, 월세 등을 공개했다. 그는 주차 공간, 지하철 역과의 거리 등을 언급하며 "상가 찾는 분 연락 달라. 조건 맞춰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해인은 21일 "이자를 낼 줄 몰랐는데 실제로는 제 부담이 생겼다"며 고충을 토로하는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그는 이자 600만 원을 낼지 모르는 상태로 계약했다며 "모든 임대가 승계되는 조건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명도 과정이 있었고, 임차인의 절반이 나가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월 1,200만 원 이자 중 600만 원을 제가 내고 있다. 솔직히 이렇게 이자 낼 줄 알고 계약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고 호소했다.
그는 지난달 40억 건물주가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해인은 "40억 건물 샀다고 하면 다들 부러워하지 않냐. 그런데 사실 32억은 대출이다. 솔직히 나도 무섭다. 처음 계약서에 사인할 때 손 떨렸고, 밤에 잠도 안 왔다"고 고백했다.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는 그는 "이자만 계산하다가 밤을 새웠다. 솔직히 도망치고 싶었는데 그러지 않았다. 이 빚도 내 인생의 일부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잘 지켜내서 나만의 길을 더 크게 만들 거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나 현재 임대는 반 밖에 차지 않은 상황이라고. 이해인은 "공실이 6개다. 앞으로 이 공간을 어떻게 채워나가는지 보여드릴 것"이라고 향후 행보를 알렸다.
1986년생인 이해인은 2005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사랑과 전쟁', '다섯 손가락', '마녀의 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노출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콘셉트로 유튜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이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