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한정적" vs "일단 달다"… 샘킴·정호영, 기싸움 터졌다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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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9일, 오후 06:57

(MHN 박선하 기자) 샘킴과 정호영이 요리 대결을 앞두고 시작부터 거침없는 신경전을 벌였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봄 밥상 대결 맛 대 맛'을 콘셉트로 셰프 샘킴과 정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식 여행이라는 테마에 맞춰 전문 셰프들이 합류하면서 요리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이날 방송은 초반부터 유쾌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제작진은 샘킴 섭외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밝히며 "정호영의 설득으로 어렵게 출연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이에 정호영은 "한 번 나와봤다고 안 와도 된다고 하더라"라고 농담을 던졌고, 샘킴은 "식당이 너무 바빠서 그랬다"고 급히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샘킴의 식당은 '흑백요리사2' 출연 이후 예약이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라고. 정호영은 "샘킴 셰프 식당은 6개월 동안 예약이 꽉 차 있다"고 언급하면서 "제 식당은 당일 예약도 된다"고 농담을 덧붙였다. 이에 딘딘은 "아니다. 얼마 전에 갔었는데 호영이 형 가게에 줄이 너무 길어서 못 들어갔다. 사람이 진짜 많았다"고 실제 경험을 전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출연진 사이에서는 미묘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문세윤은 "기운이라는게 있는데 (서바이벌에서 승리한) 호영이 형 쪽으로 붙어야겠다"고 말했고, 딘딘은 "아니다. 심기일전해서 샘킴 형이 이길 수도 있다"고 두둔했다.

셰프들은 요리 전부터 기싸움을 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샘킴이 "지난 번에 출연헀을 때도 요리 대결을 했는데 저 다 이겼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자, 정호영은 "샘킴 셰프가 요리를 잘하긴 하지만 요리가 한정적"이라고 받아치며 견제에 나섰다.

이에 샘킴은 "저는 호영 셰프가 어떤 요리 하실 지 알 것 같다. 일단 달다"고 공격했고, 정호영은 "샘킴은 올리브오일 없으면 요리가 안 된다"고 응수했다. 출연자들은 이 같은 공방에 환호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미션은 제한시간 50분 안에 제철 재료를 활용해 두 가지 요리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샘킴과 정호영을 중심으로 팀이 나뉘며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졌다. 정호영 팀에는 딘딘, 이준, 유선호가 합류했고, 샘킴 팀에는 문세윤과 김종민이 속해 각기 다른 스타일의 요리를 선보였다.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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