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김선혜 함정 빠뜨렸다…박건일에 "내 아들" 친모 고백(첫번째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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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30일, 오후 07:53

(MHN 박선하 기자) 채화영(오현경)이 염산월(김선혜)을 함정에 빠뜨려 위기를 넘겼다. 오장미(함은정)은 강준호(박건일)의 친모가 채화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는 인물 간 관계를 뒤흔드는 사건들이 연이어 전개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진홍주(김민설)와 염산월(김선혜)은 채화영과 오장미(함은정)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지만, '친자 관계가 성립한다'는 결과를 받아들고 당황했다. 그러나 이는 채화영이 미리 상황을 파악하고 손을 써둔 결과였다. 

검사 결과를 받았음에도 채화영에 대한 의심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진홍주는 결국 직접 움직였다. 그는 정숙희(정소영)의 집을 찾아가 오장미의 모습을 확인했고, 마서린(함은정)과 똑같이 생긴 얼굴을 눈으로 확인했다. 채화영이 마서린의 친모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이후 진홍주는 염산월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상황은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렀다. 염산월이 채화영의 계략에 휘말린 것. 채화영은 자신을 의심하는 두 사람을 압박하기 위해 사람을 매수했고, 염산월은 아무것도 모른 채 낯선 남성과 술을 마시게 됐다. 이후 함께 외박하는 상황까지 이어졌고, 채화영은 이를 촬영해 협박 카드로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강준호(박건일)는 강백호(윤선우)에게 마서린과의 결혼을 선언하며 관계 정리에 나섰다. 그는 "나 서린씨한테 끼부리지마. 서린씨는 네 형수가 될 사람"이라며 선을 그었다. 강백호는 모든 진실을 털어놓을 수 없는 상황에서 생긴 강준호와의 오해에 답답해했다.

얽혀가는 상황 속 새로운 변수도 등장했다. 강백호는 병원으로부터 마서린이 깨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움직였다. 그는 오장미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같이 가야 한다"고 말하며 긴박하게 움직였다. 이 통화를 엿들은 이강혁은 채화영과 함께 강백호를 뒤쫓기로 하며 또 다른 갈등을 예고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채화영은 강준호가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그를 찾아가 "너는 내 친아들이고, 서린이는 내 친딸이 아니다"라며 고백하며 용서를 구했다. 이 대화를 엿듣게 된 오장미는 "강준호 본부장이 채화영 아들이였다고?"라며 충격을 받으면서, 새로운 관계 국면이 예고됐다.

사진=첫 번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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