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딸 "母 갱년기 때 화나서 우유 던져" 폭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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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3월 30일, 오후 11:18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화면 캡처

인순이 딸이 "엄마가 우유를 던졌다"라고 폭탄 발언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가수 인순이, 박경배 부부가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딸 세인이가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인순이 지인이 "두 분은 서로 서운한 점 없었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인순이가 "난 있지"라며 "갱년기 되면 뭐든지 예민해지잖아. 나한테 자꾸 화낸다고 예민해진다는 거다. 나도 어쩔 수 없는 건데, 그래서 그게 너무 섭섭했지"라고 털어놨다. 인순이 남편이 "죄송합니다"라며 곧바로 사과해 웃음을 샀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화면 캡처

이때 인순이 딸이 "그때 내가 사춘기였을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특히 "엄마가 그때 우유 던졌는데"라는 폭탄 발언을 해 이목이 쏠렸다. 인순이가 다급하게 해명(?)에 나섰다. "너한테 던진 게 아니라, 내가 딸을 계속 쳐다봤는데 그만 보라는 거다. 그 소리 듣고 방에서 혼자 울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울다가 아닌 척하고 다시 나왔는데, 난 약속까지 취소하고 이렇게라도 시간 있을 때 딸 옆에 있으려고 했는데, 남편도 저러지, 일은 일대로 있지,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컵을 던져버렸어"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인순이 딸이 "아침에, 등교 전에"라고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그가 "아직도 기억 나는 게 엄마 머리카락에 우유가 뚝뚝 떨어지는 게"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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