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선하 기자) 가수 전소미가 아이돌 연습생 시절 받았던 교육 내용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전소미가 출연해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화제가 된 건 JYP의 연습생 교육이었다. 이수지가 “JYP 연습생 교육이 67개 정도 된다더라”고 말하자, 전소미는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성교육도 받고, 해킹 교육도 받는다. 해킹을 안 당하게끔 비밀번호를 강력하게 만드는 법을 배운다”고 설명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연습생을 하다 보면 ‘내가 이런 것까지 배워야 하나’ 싶은 게 있지 않느냐”고 물었고, 전소미는 망설임 없이 “저는 성교육이었다”고 답해 MC들을 의아하게 했다.
전소미는 그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나는 이미 집에서 성교육을 잘 받았다. 엄마 아빠가 설명을 잘 해줬다”며 “받아본 입장에서 JYP 교육을 들었는데 중요한 건 빠져 있고 두루뭉술하게 설명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도덕 시간에 배우는 것처럼 어중간하게 느껴져서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이 “성교육에서 중요한 게 뭐냐”고 묻자, 전소미는 “중요한 거? 뭘”이라고 되받아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시스템도 함께 언급됐다. SM 출신 카이는 화술, 화법 교육은 물론 ‘밥상머리 교육’까지 받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교과서 수업도 받는다. 성적이 잘 나와야 한다”며 “데뷔를 못하면 다른 인생을 살아야 하기 때문에 성적 관리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JYP와 SM 연습생들이 서로를 알아보는 방법도 공개됐다. 전소미는 “좀 오글거리지만 연습생들은 춤을 추면서 걸어다닌다”고 말했고, 카이 역시 “크게 추진 않지만 리듬을 타는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출신 소속사가 다른 두 사람은 소속사 위치를 두고도 유쾌한 신경전을 벌였다. 서로 “우리가 청담 사거리 메인”이라고 주장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사진=아니 근데 진자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