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 뉴스1
30일 용준형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나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과 관련해 계약상 주요 의무가 장기간 이행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여러 차례 시정을 요청해 왔다"라며 "그러나 해당 문제는 수년간 개선되지 않았고, 신뢰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라고 현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에 따라 2026년 3월 12일부로 관련 법률에 근거하여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현재까지 이에 대한 별도의 회신은 없는 상태"라며 "해당 계약이 적법하게 종료되었다고 보고 있으며 향후 활동은 독립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용준형은 지난 2022년 10월 독립 레이블 블랙메이드를 설립하고 활동해 왔다. 블랙메이드는 빅플래닛메이드 산하 레이블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지난해 6월 용준형은 소속사와 갈등을 암시한 바 있다. 당시 용준형은 "작년 앨범 발매 당일 갑자기 불러서 사업체가 늘어서 레이블 정리해야 한다며 계약을 아무런 조건 없이 해약해 준단다, 이해할 수 없고 당황스럽다 했더니 갑자기 '다시 잘해보자' 그랬다"라며 "그러더니 한두 달 사이에 일방적으로 회사를 나가라며, 그런데 내가 승인한 적도 얘기한 적도 없는 유통사에서 투자받은 돈과 회사가 책정한 손해 금액을 내라더라, 이유는 계약서에 있는 항목 이것저것 얘기하는데 계약 이후 위배되는 일은 한 적이 없어서"라고 주장했다.
이어 "십몇억을 마음대로 계산해서 내놓고 나가라니… 받아들일 수 없고 계약대로 매니지먼트 끝까지 해달라니까 몇 번째 연락 두절, 누가 계약을 어기는 걸까"라며 덧붙였던 바 있다.
이후 용준형은 9개월여 만에 소속사와 갈등이 해결되지 않았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breeze5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