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민서영 기자) 다수의 사극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배우 고(故) 박병선이 사망한지 11년이 흘렀다.
故 박병선은 지난 2015년 3월 31일 심장마비로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세상을 떠났다. 향년 47세. 그의 사망 소식은 바로 전해지지 않고 사망 이틀 후인 2015년 4월 2일 매일경제에 의해 보도됐다.
그의 빈소에는 고인과 SBS 공채 탤런트 5기 동기 사이인 배우 유준상이 다녀가 눈길을 끌었다. 당시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유준상과 고인이 최근까지 연락을 주고 받지는 않았지만, 그의 사망 소식에 긴급히 발걸음을 옮겼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고려대 독어독문학과를 나와 지난 1995년 SBS 공채 탤런트 5기로 데뷔한 故 박병선은 이후 드라마 '그대 목소리',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여인천하', '무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여우야 뭐하니', '연개소문'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는 2003년 드라마 '무인시대'에서 '강종' 역을 열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03년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에 출연, 감초 역할로 영화배우로서의 자질도 보여줬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그의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기 잘 보고 있었는데 너무 허망하네요", "다시는 배우님의 연기를 못 본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며 고인을 추모했다.
故 박병선 사망 이후 한국방송연기자노동연합 홈페이지에는 그의 젊은 시절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사진이 아직까지 게재되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사진= 한국방송연기자노동연합, KBS1 '불멸의 이순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