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넌 친자식, 마서린은 아냐" 박건일에 고백…함은정 '충격'(첫번째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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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31일, 오후 07:54

(MHN 박선하 기자) 채화영(오현경)이 강준호(박건일)에게 숨겨왔던 친아들임을 털어놓은 가운데, 이를 오장미(함은정)가 엿듣게 되면서 새로운 전개가 예고됐다.

3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는 채화영과 강준호의 혈연관계가 드러나며 전개가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갈 것임을 암시했다.

이날 강백호(윤선우)는 자신과 마서린을 뒤쫓는 채화영과 이강혁(이재황)의 움직임을 눈치채고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그는 오장미에게 상황을 알린 뒤 강준호에게 전화를 걸어 "서린씨를 데리고 사무실로 들어가달라"고 부탁하며 위기를 넘겼다.

채화영은 길가에 서 있던 오장미를 발견하고 곧바로 접근했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 오장미는 마서린인 척 연기를 펼치며 위기를 모면했다. 그는 "엄마, 오장미가 누구야?"라는 한마디로 정체 노출의 위기 상황을 모면했다.

또 다른 갈등도 이어졌다. 오장미의 사진을 손에 넣은 진홍주(김민설)와 염산월(김선혜)은 채화영에게 "오장미와 마서린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밝히겠다"고 압박했지만, 채화영은 오히려 역공에 나섰다. 그는 염산월이 외간 남자와 함께 있는 사진을 들이밀며 "쫓겨나는 건 너"라고 받아쳤다. 결국 상황은 단숨에 뒤집혔고, 진홍주와 염산월은 무릎을 꿇으며 용서를 구했다.

이런 가운데 강준호의 의심도 깊어졌다. 강백호와 마서린의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한 그는 채화영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흥신소까지 동원했다. "채화영 대표에 대해 전부 알아보고 싶다"는 통화를 하던 중, 채화영이 놀란 얼굴로 등장했다.

결국 채화영은 더 이상 숨길 수 없다고 판단하고, 강준호에게 직접 진실을 털어놨다. 그는 "널 버린 게 아니다. 그때는 널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눈물로 호소했지만, 강준호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는 "당신은 당신 안위를 위해 나를 버렸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당신 아들로 살 생각 없다"고 원망을 드러냈다.

그러자 채화영은 또 하나의 충격적인 진실을 꺼냈다. 채화영은 강준호에게 드림그룹을 넘기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서린이는 내가 낳은 아이는 아니야. 하지만 서린이가 마 회장의 핏줄인 것 맞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준호는 혼란스러워하지만 채화영은 자세한 설명 대신 마서린과 결혼해 드립그룹을 차지하라고 설득했다.

이 모든 대화를 오장미가 엿듣게 되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다. 오장미가 채화영의 약점 하나를 더 쥐게 되며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첫 번째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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