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패륜아 연기 회상…"父 조의금 건들고 손 떨려"

연예

뉴스1,

2026년 3월 31일, 오후 09:45

SBS '틈만나면,' 화면 캡처

이희준이 패륜아 연기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배우 이희준, 박해수가 '틈 친구'로 등장해 MC 유재석, 유연석을 만났다.

이들이 "너무 오랜만이야"라면서 격하게 반가워했다. 인사를 나누자마자, 유재석이 이희준을 향해 "운동을 많이 했네~ 희준이가 WBC 나가나?"라고 농을 던졌다. 이어 "어제 야구 경기 봤나?"라며 한껏 기대했지만, "촬영이 있어서 못 봤다"라는 대답이 돌아와 탄식했다.

SBS '틈만나면,' 화면 캡처

이때 박해수가 "난 야구 선수 역할을 많이 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유재석이 "야구 선수였는데 감옥 가잖아? 승부조작이었나?"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해수가 "그런 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자 유재석이 이번에는 이희준의 캐릭터를 떠올렸다. 넷플릭스 드라마 '악연'을 언급하며 "희준이가 '악연'에서 아주 그냥 패륜아다, 패륜아"라고 강조해 웃음을 샀다.

이에 이희준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진짜 패륜을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무서운 일"이라면서 "(극 중에서) 빚 탕감을 위해 아버지 조의금에 손대는 장면이 있다"라고 얘기했다. 특히 이희준이 "(그 장면을 찍고) '컷!' 했는데, 조의금 들고 있는 내 손이 너무 떨리더라"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유연석이 "현실에서는 상상 못 할 일"이라며 공감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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