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비명횡사 할 뻔"…현재 건강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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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01일, 오후 04:32

(MHN 정효경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건강이 악화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걱정을 안겼다. 

신기루는 지난달 31일 개인 계정을 통해 "호사 누리러 속초 왔다가 비명횡사할 뻔했다"며 약 봉투가 담긴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원도 속초의 한 약국을 방문한 신기루의 근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신기루는 "결국 오늘 못 가고 새벽에 가야 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근 신기루는 모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의 모친은 지난달 17일 건강 악화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신기루는 장례식을 치른 후 지난달 21일 "하루아침에 엄마 없는 아이가 됐다. 하고 싶은 말도 못 하고, 엄마가 나한테 하고 싶은 말도 못 들었는데 마음으로 늘 전하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엄마 지인분들 모두가 날 자랑으로 여겼다고 하셔서 조금은 안심이 됐다"며 "상도 못 차리는 내가 상을 치렀다. 너무 많은 이들이 마음을 전해주셨고, 같이 슬퍼해 주고 안아줘서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기루는 과분하게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절대 잊지 않고 꼭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살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일상으로 돌아가서 일터에서 만나는 분들은 너무 가엽게 여기는 눈빛 대신 평소처럼 놀려달라. 정말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후에도 "엄마는 왜 죽어서 나를 슬프게 하냐. 나를 두고 가는 엄마도 이만큼 슬펐다면 퉁치기로 하자"며 그리움을 드러내 먹먹함을 안겼다. 

1981년생 신기루는 2005년 KBS2 '폭소클럽'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미디빅리그' 등 다양한 개그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19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사진=MHN DB, 신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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