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유표 기자) 한때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고 솔직히 털어놓으며 팬들의 걱정을 샀던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최근 복싱 대회를 앞두고 있는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수현은 1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복싱 대회 준비 D-1, 아자아자 가보자"라는 글과 함께 연습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복싱장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으며 땀에 흠뻑 젖은 채 운동에 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쪽 손에 착용한 글러브와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눈빛은 단순한 취미 수준을 넘어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같은 날 선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영상에서 이수현은 무대에 서는 것조차 버거웠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수현은 "오빠가 제 상태의 심각성을 알았을 때는 가족과도 거의 만나지 않던 시기였다"며 "나를 아끼는 사람들이 걱정할 걸 알기에 오히려 얼굴을 보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수현은 그 시기 여러 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사람들과 거리를 둔 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동생의 상황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챈 오빠 이찬혁은 조용히 곁을 지키며 힘이 되어주었다. 그는 "그때 수현이는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고, 방송 전후로도 많이 지쳐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이수현은 이찬혁의 "함께 지내자"는 제안을 통해 생활을 같이 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운동을 통해 점점 건강해지는 모습이 보기 좋다", "열심히 땀 흘리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부상 없이 대회 잘 마치길 바란다" 등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퍈 지난 25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는 정규 4집 발매를 앞둔 이찬혁, 이수현 남매가 등장했다. 영상 속 이수현은 한층 날렵해진 턱선과 슬림해진 비주얼을 자랑하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체중 감량과 관련해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 사용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던 이수현은 "위고비 안 했다. 굉장히 억울하다. 마라탕과 엽떡 참고 운동하며 정석대로 관리하고 있다"고 직접 해명한 바 있다. 이번 예고편을 통해 드러난 건강한 변화는 그간의 노력을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수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