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와 럽스타 무색..도끼, 4500만원 귀금속값 논란 다시 '수면 위' [Oh!쎈 이슈]

연예

OSEN,

2026년 4월 03일, 오후 03:29

[OSEN=지민경 기자] 래퍼 도끼가 가수 이하이와 공개 열애를 선언하며 핑크빛 행보를 걷고 있는 가운데, 과거 불거졌던 귀금속 대금 미납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앞서 도끼와 이하이는 지난달 28일 힙합·R&B 기반 공동 레이블 ‘808 HI RECORDINGS(에잇오에잇하이레코딩스)’ 설립 소식과 함께 첫 싱글 ‘You & Me’를 발매했다. 여기에 더해 이날 두 사람의 열애설까지 제기되며 두 사람은 화제의 중심에 섰다.

2016년 MBC ‘무한도전’ 힙합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22년 말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현재 미국에 함께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라이브 방송에서 다정하게 어깨춤을 추고 커플 목걸이를 자랑하는가 하면,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짙은 애정을 과시했다. 이하이가 "내 사람(MY MAN) 도끼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고 글을 남기자, 도끼 역시 이하이를 "MY LADY"라 지칭하며 허리를 끌어안은 커플 사진을 공개해 사실상 공개 열애의 쐐기를 박았다. 동료 래퍼 슬리피가 "결혼가즈아"라는 축하 댓글을 남길 정도로 힙합씬의 뜨거운 응원도 쏟아졌다.

하지만 '럽스타그램'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도끼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금 제기됐다. 3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보석업체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오킴스는 입장문을 통해 도끼가 귀금속 대금과 관련해 3년째 채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킴스 측은 "도끼는 법원의 강제조정결정에 따라 채무를 3회에 걸쳐 분할 상환하기로 했으나, 현재까지 1회만 납부했을 뿐 나머지 채무는 미이행 상태"라고 지적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19년 보석업체 업주 A씨가 도끼의 전 소속사를 상대로 "도끼가 약 20만 달러 상당의 귀금속을 구매한 뒤 일부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2022년 법원은 A씨의 청구를 대부분 인용해 미납 대금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도끼가 이후 일부 금액을 변제하긴 했으나, 현재까지도 미납금과 지연손해금을 포함해 약 3만 달러(한화 약 4천 5백만 원) 상당의 채무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상태다.

특히 법률대리인 측은 도끼가 경제적 사정을 이유로 채무 이행을 미루면서도 해외 체류를 꿋꿋하게 이어가고 있는 점을 비판하며, 향후 강제집행 및 가압류 등 추가적인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도끼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상황. 새로운 레이블 설립과 당당한 공개 열애로 화제의 중심에 서자마자 다시 불거진 '채무 미납' 논란 속에서 도끼가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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