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휩쓴 병역비리 스캔들…BTS가 돌연 소환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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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4월 03일, 오후 03:22

대만의 유명 연예인들이 잇따라 병역 비리 스캔들에 휘말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돌연 소환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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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TVBS, 타이베이 타임스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대만의 유명 가수 겸 배우 추성이가 최근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됐다.

추성이는 군 입대를 피하기 위해 브로커에서 30만~40만 대만 달러(한화 약 1,413만 원~1,884만 원)를 지불하고 위조된 의료 증명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최근 대만 연예계에선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브로커에 돈을 지불했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나의 소녀시대'로 유명한 배우 왕다루를 포함해 9명의 연예인이 이미 병역 기피 및 형법상 문서 위조 혐의로 대만 검찰에 기소된 상태다.

이와 관련 대만 언론은 "현지 유명 연예인의 병역 기피 사건은 한국 연예계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심지어 방탄소년단과 엑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라고 거센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심지어 한 누리꾼의 말을 빌려 "방탄소년단은 전역 후 더 인기 있어졌다. 우리도 저렇게 해야 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RM, 뷔, 지민, 정국 슈가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들이 3년 9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의 타이틀곡 'SWIM'은 빌보드 등 세계 차트를 휩쓸며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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