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과 전속계약 종료' 마크, 자필 편지 "새로운 다이빙 시작할 것"

연예

뉴스1,

2026년 4월 03일, 오후 03:44

NCT 마크 © 뉴스1 권현진 기자

그룹 NCT 멤버인 마크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한 가운데, 손편지로 팬들에게 마음을 전달했다.

마크는 3일 SM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이 전해진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넸다.

마크는 "2016년 4월 9일 데뷔해 어느덧 정확히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연습생 때부터 마음속에 늘 가지고 살았던 꿈인 버스킹과 글쓰기 등 저만의 음악적 길을 제대로 찾아보고 싶어졌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마크는 "멤버들 한 명 한 명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정말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응원해 준다고 말해줬다"며 "같은 배에 탔던 멤버들이 이제 수영하고 싶다는 저의 깊은 다이빙을 사랑으로 응원해 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팬들을 향해서는 "저를 10년 동안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갑작스러운 변화가 충격과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마음이 무겁지만, 항상 저의 시작을 잊지 않는 마크가 되겠다"고 했다.

이날 S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마크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깊이 논의한 끝에 4월 8일 자로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며 "마크는 NCT 127, NCT 드림 등 모든 NCT 활동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SM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팀을 떠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마크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훈훈한 작별 인사를 전했다.

마크의 탈퇴 이후 NCT 127은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정우, 해찬 7인 체제로, NCT 드은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6인 체제로 개편되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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