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원 셰프, 李대통령 만났다..."국빈 만찬 총괄" 청와대 입성

연예

OSEN,

2026년 4월 03일, 오후 04:34

[OSEN=유수연 기자] 셰프 손종원이 청와대에 입성했다.

손종원 셰프는 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의 친교 만찬을 총괄하며 메인 셰프로 나섰다.

이날 만찬에서 손종원 셰프는 한국 식재료와 프랑스식 조리 기법을 결합한 6가지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전채로는 ‘잡채 타르틀렛’, 이어 삼계탕을 재해석한 ‘삼계 룰라드’, 메인으로는 한우 채끝과 전복을 활용한 ‘한우 밀푀유’가 제공됐다. 디저트로는 ‘군고구마 크레이프’가 자개함에 담겨 나오는 등 시각적인 연출까지 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손종원 셰프는 메인 요리를 직접 서빙하며 각별한 정성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부부와 프랑스 정상 부부가 함께하는 자리에서 요리를 총괄하며 ‘국빈 만찬 셰프’로서 존재감을 입증한 셈이다.

손종원 셰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식과 양식 모두에서 미쉐린 스타를 획득한 인물로, 뛰어난 실력과 독창적인 요리 세계로 주목받아 왔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며 ‘느좋 셰프’라는 별명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 부부 역시 과거 방송을 통해 손종원 셰프의 요리에 대해 “재료의 조합이 신선하다”, “맛의 균형이 인상적이다”라고 평가한 바 있어 이번 만찬에서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손종원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해 파인 다이닝 셰프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 바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청와대 제공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