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선하 기자) 가수 이도진이 '무명전설' 최연소 참가자 9세 김한율을 향해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이도진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MBN '무명전설'에 함께 출연 중인 김한율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쉽게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를 무대 위에 올렸다는 것 자체가 큰 용기"라며 지난 1일 방송된 1:1 데스매치를 언급했다. 당시 김한율은 경연 도중 어머니의 부고를 접한 사연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도진은 "누군가에게는 위로였고, 누군가에게는 용기였을 것"이라며 "이미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그건 점수로 매길 수 없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같이 밥을 먹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 더 챙겨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얼마나 더 크게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방송에서 김한율은 "(돌아가신) 엄마가 안아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이 곡을 선택했다"며 금잔디의 '나를 살게하는 사랑'을 선곡했다. 감정이 북 받쳐 오르는 가운데도 무대 위에서 끝까지 노래를 이어간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만 김한율은 치열한 접전 끝에 김태웅에게 패했고, 결과가 공개되자 눈물을 보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해당 장면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안타까움을 샀다.
'무명전설'은 다양한 사연과 실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무대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이도진 SNS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