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타이거즈' 감독 된 나지완 "제2의 김도영 나와야"

연예

뉴스1,

2026년 4월 04일, 오후 03:08

KBS 2TV '우리동네 야구대장'
리틀 이글스와 리틀 타이거즈를 끝으로 '우리동네 야구대장' 48인 선수 라인업이 모두 공개됐다.

KBS 2TV 새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우리동네 야구대장' 제작진은 지난 1일과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태균 감독의 리틀 이글스, 나지완 감독의 리틀 타이거즈 팀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이대호 감독의 리틀 자이언츠, 박용택 감독의 리틀 트윈스에 이어 총 4개 구단 48명의 선수 라인업이 확정됐다. 초등학교 3, 4학년으로 구성된 U-10 유소년 선수들은 각 감독과 코치진의 지도 아래 성장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리틀 이글스 소개 영상에서 김태균 감독은 "충청 지역은 선수 뎁스가 부족할 수는 있지만 근성이 있다, 이글스에 트로피를 안겨드리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화 이글스 출신 김진영, 박한결 코치가 합류한 가운데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유망주들이 등장하자 감탄사가 이어졌다.

카리스마 캡틴 이효준을 필두로 만장일치 합격자 정아인, 리드오프 자원 최예훈, 투구폼이 돋보이는 이우진,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조영하, 장타 기대주 임성민, 만능 유틸리티 박시혁, 빠른 발의 박주혁, 슬라이더가 강점인 황준아, 야무진 타격 김재윤, 기본기가 탄탄한 이민수, 그리고 또 한 번의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다크호스 신현우까지 총 12명이 리틀 이글스에 합류했다.

김태균 감독의 지휘 아래 리틀 이글스는 합격 직후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며 '연습량 압도적 1위'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후 연습경기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본 리그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리틀 타이거즈의 나지완 감독은 "제2의 김도영이 나와야 한다, 실력과 야구를 대하는 태도를 보고 선수를 선발하겠다"며 팀 컬러를 강조했다. 기아 타이거즈 출신 심동섭, 백세웅 코치와 함께 광주 지역 초등학교들을 찾아 선수 풀을 확인하며 직접 선발에 나섰다.

그 결과 1선발 후보 유효준을 비롯해 압도적인 피지컬 김시윤, 올라운더 서은우, 미소천사 주장 강유한, 수비가 안정적인 김태연과 이승원, 밸런스가 좋은 안민준, 파이팅 넘치는 포수 나호준, 유틸리티 자원 김준영, 외야를 책임질 서다유, 잠재력을 지닌 투수 윤아준, 그리고 빠른 발을 가진 막내 박도현까지 총 12명이 최종 선발됐다.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 리틀 타이거즈는 광주 명문 초등학교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나지완 감독은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실수하는 건 당연하다, 많은 걸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우리동네 야구대장'은 KBO 레전드 박용택, 이대호, 김태균, 나지완이 각자의 연고지에서 U-10 유소년 선수들을 선발해 팀을 구성하고 리그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박용택은 서울 '리틀 트윈스', 이대호는 부산 '리틀 자이언츠', 김태균은 충청 '리틀 이글스', 나지완은 광주 '리틀 타이거즈' 감독으로 참여한다.

오는 12일 오후 9시 20분 처음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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