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치가 돼”..故 김창민 감독 폭행 가해자, 힙합곡 발매 의혹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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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04일, 오후 09:00

[OSEN=유수연 기자] 고(故) 김창민 감독을 폭행해 숨지게 한 가해자 중 한 명이 사건 이후 힙합곡을 발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공분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상해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20대 남성들의 신상과 함께, 이들 중 한 명이 사건 이후 음원을 발매했다는 주장이 퍼지고 있다.

특히 해당 곡에는 “순수했던 나는 없어졌어 벌써”, “양아치 같은 놈이 돼” 등의 가사가 담긴 것으로 알려지며 반성 없는 태도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온라인상에 확산 중인 가해자의 신상 정보 및 음원 발매 여부 등은 수사기관을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는 상태다.

앞서 해당 사건은 지난해 10월 20일 경기 구리시의 한 식당에서 발생했다. 당시 김 감독은 아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가 시비 끝에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폐쇄회로(CC)TV에는 가해자들이 김 감독을 구석으로 몰아넣고 폭행하는 장면이 담겼으며, 뒤에서 목을 조르는 이른바 ‘백초크’까지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 감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고 약 보름 뒤 뇌사 판정을 받았고, 장기기증을 통해 4명의 생명을 살린 뒤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가해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 이후 해당 사건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yusuou@osen.co.kr

[사진] 김창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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