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정수정 가짜 납치극 사건에 비겁한 거짓말…임수정 흔들리나('건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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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04일, 오후 10:42

(MHN 진병훈 기자) 아내 전이경(정수정)을 납치하던 중에 머리를 다쳤던 민활성(김준한)이 깨어나면서 기수종(하정우)과 김선(임수정)의 예상치 못한 갈등이 시작됐다.

4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7회에서는 재개발 수익금을 챙기기 위한 민활성과 기수종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민활성은 김선과의 불륜이 들통이 나서 부리나케 도망을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했고, 그 핑계로 기억 상실증 환자 행세를 했다.

민활성이 원하는 건 역시 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수익금이었다. 그는 이미 기수종을 속이고 세윤빌딩을 헐값에 매입하려고 했었고, 이제는 불륜을 일으킨 김선과 공모하여 다시 재개발 수익금을 챙기려고 한다.

앞서 김선의 동생이자 형사 김균(김남길)은 재개발 사업을 주도하는 리얼캐피탈을 조사하던 중에 소속 직원 장의사(이신기)에게 죽음을 당한 바 있다. 민활성은 이상하게도 김선에게 다시 시작하자고 설득하던 중에 김균의 죽음이 기수종과 관련이 있다는 거짓말을 했다.

민활성의 수상한 행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기수종이 공인중개사 장희주(류아벨)와 술을 마시면서 나눈 대화 중, 아내 김선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는 이유로 이혼할 시에 재산 불할에 불리하다는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까지 가지고 있던 것이다.

김선 역시 전이경의 납치 사건에 남편 기수종도 엮여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동생의 죽음과 녹음 파일로 혼란스럽기 시작했다. 그 사이에 전이경은 납치당할 당시에 자신에게 쓰인 마취제가 김선의 친구 주애수(노지유) 간호사가 있는 병원의 것과 일치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궁지에 몰린 기수종은 불륜을 일으킨 민활성과 김선의 납치극이라고 거짓말하면서 자신만 빠져나가는 비겁한 행동을 했다. 기수종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어 버린 전이경은 민활성이 돌아가신 어머니 전양자(김금순)의 소유 건물을 팔아넘긴다고 판단하고 헤어질 결심을 했다.

그동안 기다래(노지유)는 하버드 대학 합격 메일을 받았으나, 지하 창고에 있는 CCTV 영상을 통해 기수종과 민활성의 범행 행각을 알게 됐다. 그녀는 비록 선천적 난청이지만, 사람의 입 모양을 통해 무슨 말을 하는지 금방 파악할 수 있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방송 시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이다.

사진=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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