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이엘리야가 배우, 가수, 학생으로 바쁜 삶을 사는 근황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이엘리야와 ‘개버지’ 이강태가 출연했다.
이엘리야는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엘리야는 출연 섭외 전화도 직접 받으며 분주한 일상을 보냈다. 소속사가 없다 보니 출연 제안도 SNS 메시지로 받는다고. 이엘리야는 ‘전참시’도 출연료 협상을 본인이 직접 했다며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배우 외에 트로트 분야에도 도전하고 있는 이엘리야는 고려대학교 대학원생으로도 분주한 일상을 보냈다. 이엘리야는 “드라마 첫 신을 찍을 때 보통 서울 외곽에서 촬영을 한다고 하면 숍을 새벽 3~4시에 간다. 아침에 7~8시에 촬영이 시작된다. 끝나면 다시 운전해서 ‘미스트롯’ 촬영 장으로 간다. 끝나고 대학원에 가서 공부하고 집에 가면 무대 피드백을 받는다. 집에서 추가 연습을 했다. 그런 루틴을 (했다)”라고 말했다.
노래 연습과 공부를 마친 이엘리야는 장근석을 만나러 향했다. 이엘리야는 장근석을 만나자마자 비주얼 칭찬부터 시작했다. 장근석은 이엘리야의 경연 프로그램을 다 지켜봤다며 “나도 뿌듯하다. 사람들이 다 알게 돼서”라고 응원의 말을 건넸다.
이엘리야는 “회사가 없어서 이런 도전을 더 과감하게 한 것 같다. 오빠가 그때 도전해 보라고 말해주셔서”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장근석은 “회식할 때 너 테이블 위에 올라가는 거 아무도 모르지 않냐. 너의 목소리와 끼를 사람들이 알아야 하지 않냐”라며 이엘리야의 남다른 끼를 치켜세웠다. 장근석은 “혼자 뮤직비디오까지 찍는 걸 보니 꼭 나를 보는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엘리야는 “가수로 배우로 넘어가신 분들은 많은데 배우에서 가수로 활동하는 분들이 거의 없더라”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장근석은 “90년대에는 많았다”라고 공감했다. 이엘리야는 “오빠가 그런 길을 가는 산증인 같다. 누가 도쿄돔 무대를 채울 수 있겠냐”라며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장근석은 “중학교 때 10년 안에 도쿄돔에 설 것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내가 하는 공연을 가면 지금도 막 60~70대 할머니 팬분들이 오신다. 함께 점프하면서 한다. 휠체어석이 따로 있다”라고 말했고 이엘리야는 “35년차의 내공이다”라고 감탄했다. 장근석을 부끄러운 듯 “35년 말고 5년만 말해”라고 선을 그었다.
장근석은 “너를 보면서 ‘여자 장근석인데?’ 이런 생각을 한다. 너 그러다 나처럼 된다. 잘 생각해야 한다. 굉장히 외로운 길을 걷게 된다. 프린스의 삶이란 그런 것이다”라고 진지하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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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