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마니또 클럽'에서 코미디언 이수지와 셰프 윤남노가 시크릿 마니또로 등장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니또 클럽'에서는 3기 멤버인 배우 차태현, 박보영, 이선빈과 강훈 그리고 제국의 아이들 출신 황광희가 드디어 만났다.
이날 3기 멤버들은 서로의 마니또를 맞추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본래 마니또 서클은 차태현, 강훈, 황광희, 이선빈, 박보영 그리고 다시 차태현 순으로 이어졌던 터. 앞서 선물 전달을 위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격전을 펼쳤던 이들은 정체를 감춘 채 자신들의 마니또가 선물을 마음에 들어하는 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가운데 '극T' 성향의 '효율' 중심 차태현과 'F' 성향의 '의미' 중심 멤버들의 성향이 판이하게 갈렸다. 차태현은 강훈을 위해 순금 1g을 선물했고, 다른 멤버들은 '응원'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마니또의 성향과 취향을 반영해 정성을 다한 이벤트와 선물들을 준비했던 것이다.
차태현은 자신의 마니또를 '긁'기 위해 도장과 종이 명패, 운동화 선물을 두고 일부러 과장되게 헐뜯기도 했다. 그는 "나한테 제일 쓸모 없었다. 이 도장으로는 계약이 되지 않고, 운동화는 로고가 너무 커서 제작진이 싫어하는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작 선물한 박보영보다 몰입한 광희가 발끈해 차태현의 착각을 불렀다.
강훈은 금 1g의 가치보다 카드 메시지, 선물의 의미를 중요시했던 터. 이에 순금 선물에도 "카드 메시지도 없이 왔다"라며 서운해 했다. 이를 본 차태현이 "이거 만큼 효율적인 선물이 어디있냐"라며 순금 선물을 강조하자, 강훈이 차태현의 정체를 눈치 채며 웃음을 자아냈다.

'똥촉'과 '금촉'이 오가는 사이 차태현을 제외하고 모두가 마니또의 정체를 맞추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러나 여기서 마니또 미션이 끝이 아니었다. 울산에서 시민 야구단 울산 웨일즈를 응원하는 시크릿 마니또 미션이 주어진 것.
이를 위해 차태현이 절친한 가수 홍경민에게 부탁해 응원가를 만들어오는가 하면, 이선빈이 적극적으로 나서 응원 동작까지 만들어나갔다. 여기에 인형 같은 박보영이 고래 인형탈을 쓰고 그 정체를 알아챌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더불어 시크릿 마니또들이 가세했다. 본격적으로 정체를 드러내기 전. 시크릿 마니또들은 다짜고짜 촬영 중인 '마니또 클럽' 멤버들의 뒤로 "이거 다 빼라 그래!"라며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성난 고성을 질렀다. 이에 박보영조차 당황해 "우리 드라마 촬영할 때도 가끔 이래"라며 조용히 있을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마침내 이수지와 윤남노가 고성의 주인공으로 드러났다. 이수지는 마니또 1기, 윤남노는 2기 마니또의 시크릿 마니또로 활약했던 터. 이에 든든한 지원군의 등장에 3기 멤버들도 안도의 웃음을 지으며 이들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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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