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박성훈, 반지 프러포즈로 '꽉 닫힌 해피엔딩'... "결혼 전제 만남 시작"(미혼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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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06일, 오전 12:02

(MHN 김소영 기자) 소개팅으로 만난 두 남녀가 결국 가장 뜨거운 '확신'에 도달했다.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최종회(12회)에서는 이의영(한지민 분)과 송태섭(박성훈 분)이 결혼이라는 문턱 앞에서 서로의 마음을 온전히 확인하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의영은 친구 은미의 청첩장 모임에 참석해 유일한 미혼자로 질문 공세를 받았다. "결혼할 상대라는 확신을 어떻게 얻느냐"는 의영의 진지한 물음에 친구들은 "이 나이에 만나면 당연히 하는 것 아니냐"는 현실적인 답을 내놓아 의영을 생각에 잠기게 했다. 비슷한 시각, 송태섭 역시 우연히 들른 공방에서 "무조건 결혼에 성공한다"는 행운의 프러포즈 반지를 접하며 묘한 떨림을 느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의영의 어머니와 송태섭의 만남을 통해 한층 견고해졌다. 다음 날 이의영의 엄마는 송태섭과 만난 자리에서 그의 정확한 직업을 묻고 "카푸어는 아니네"라며 안심했다. 이어 "앞으로 목표는 있냐"고 압박 질문을 시작해 의영을 당황케 했다. 송태섭은 웃으며 매끄러우면서도 진지하게 질문에 답해 의영과 그의 엄마 모두를 만족시켰다. 

이후 송태섭은 의영 몰래 커플링을 준비하기 위해 손가락 치수를 알아내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의영 씨에게 자연스럽게 마음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며 서두르지 않는 진심을 드러냈다.

극 후반부, 의영의 친구 은미의 결혼식 현장은 '결혼의 확신'에 대한 답을 제시했다. 예식 직전 불안에 잠식돼 오열하며 식을 파토낼까 고민하던 은미에게 신랑은 "힘들면 안 들어가도 괜찮아. 내가 항상 네 옆에 있을게"라는 무한한 신뢰를 보였고, 이를 지켜본 의영은 진정한 사랑의 형태를 깨달았다.

그렇게 무사히 결혼식이 끝난 후, 송태섭은 마침내 준비한 반지를 건넸다. 반지를 낀 이의영은 "태섭 씨, 나랑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에 동의하시나요?"라며 과거 송태섭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며 화답했다. 이에 송태섭이 환한 미소와 함께 "좋아요"라고 답하며 두 사람의 완벽한 사랑이 결실을 맺었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조건과 효율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연애관을 투영하면서도, 결국 사랑의 완성은 서로에 대한 '기다림'과 '확신'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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