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와 김지민이 현실감 넘치는 경제권 공방전을 벌였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결혼 10개월 차 김준호의 180도 달라진 일상이 공개됐다.
김지민은 김준호를 향해 “생활비가 좀 늦으시네요”라며 날카로운 독촉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당황한 김준호는 “자기야 말미를 좀 줘”라고 사정하며, 지난달 입금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자동이체를 해놨는데 그 통장에 돈이 없는 줄 몰랐다”고 해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준호는 “저번 달이 자기한테 사준 다이아 값 할부가 끝나는 달이었다”며 생색을 냈지만, 김지민은 “그거 작년 1월에 사줬잖아”라고 즉각 팩트를 체크해 웃음을 자아냈다.
위기에 몰린 김준호는 “오빠가 파격 제안을 할게. 다시 합치는 거야”라며 경제권 통합을 제안했다. 그러나 김지민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노. 왜 똥물을 나한테 튀기려고 해”라며 단호하게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현재 공금 통장에 각자 돈을 모아 생활비를 사용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김지민은 처음엔 돈을 합치려 했으나, 김준호의 계좌 상황을 확인한 뒤 마음을 바꿨다고. 당시 김준호조차 자신의 잔고를 보고 “자기 돈 건들지 마라”며 스스로 포기했을 정도였다.
김지민은 “이거 합치면 내가 개손해다”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어 두 사람은 전세금을 반반씩 모아 결혼 자금을 마련했음을 밝히며, 김지민은 “나는 데뷔 20년, 오빠는 30년인데 내가 더 잘 모았다"며 똑소리 나는 경제 관념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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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