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려욱, 추락사고 부상자 끝까지 챙겼다..병원 동행[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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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06일, 오후 05:58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콘서트 중 펜스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려욱이 끝까지 부상당한 팬들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주년 기념 월드투어의 앙코르 공연 ‘’슈퍼쇼 10’ 에스제이-코어 인 서울(‘SUPER SHOW 10' SJ-CORE in SEOUL)’를 진행했다.

이날 공연 말미 앵콜 마지막 무대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공연 중 려욱이 객석에 다가가 팬들에게 인사하는 과정에서 펜스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 이로 인해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사고 당시 현장 영상에 따르면 려욱이 팬서비스를 하는 과정에서 객석에 가까이 다가가 손을 뻗자 그를 가까이서 보려고 하던 팬들이 몰리면서 펜스가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에 2객석에 있던 관람객 몇 명이 펜스와 함께 추락했다. 이에 려욱은 놀란 듯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는 모습이었다. 

이후 려욱은 끝까지 부상자들의 곁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당한 팬 중 한 명은 SNS를 통해 “사고 직후 려욱과 최시원이 바로 내려와줬다. 다른 멤버 한 명도 와서 상태를 살펴봐줬다”라며,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다들 돌아간 줄 알았는데 려욱이 계속 자리를 지키며 기다려주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해당 팬은 이번 사고를 두고 려욱의 대처에 비난이 쏟아지자 “정말 따뜻한 사람들이다. 앞뒤 자르고 비난하지 말라”면서 직접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도 입장문을 통해 “앵콜 마지막 곡 무대 중, 당사가 객석 옆쪽에 설치한 안전 펜스가 무너지며 3명의 관객이 떨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검사와 치료를 받았으며, 염좌와 타박상으로 2주간의 안정 및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또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당사는 부상 당한 관객 분들이 완쾌될 수 있도록 치료를 지원하고, 완전히 회보되실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공연 주최사로서 금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 안전 점검 및 관객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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