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 '추락 사고' 당한 팬 '병원'까지 동행..."끝까지 부상자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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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06일, 오후 05:52

(MHN 김소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콘서트 도중 발생한 낙상 사고 부상자들을 끝까지 챙긴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20주년 투어 '슈퍼쇼 10' 공연 도중 객석 안전 펜스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앙코르 무대 중 려욱이 객석 가까이 다가가자 팬들이 몰리면서 구조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팬 3명이 무대 아래로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온라인상에는 현장 영상 일부가 확산되며 멤버 대처가 미흡했다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사고 당사자들의 증언이 이어지며 여론은 반전됐다. 대만인 피해 팬은 SNS를 통해 "려욱과 시원이 즉시 내려와 상태를 살폈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도 동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호자 인원 제한으로 검사실에는 들어오지 못했지만, 검사를 마치고 나오니 려욱과 스태프들이 로비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며 "큰 병원으로 옮긴 뒤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상황을 챙겼다. 정말 따뜻한 사람들"이라며 비난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부상자들은 염좌 및 타박상으로 2주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치료를 전폭 지원하고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주최사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사과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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