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500원 어떻게 생각하냐"…조인성, 비상계엄 언급에 무더기 악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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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06일, 오후 06:18

(MHN 윤우규 기자) 배우 조인성이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조인성 개인 계정 게시물에 과거 환율 관련 발언을 언급하는 악성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지금 환율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왜 지금은 침묵하느냐" 등의 댓글로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6일 오후까지 조인성의 계정에는 이같은 악성 댓글이 달리며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이같은 사태는 조인성이 지난달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류승완 감독과 나눈 대화에서 비롯됐다. 당시 그는 "(2024년) 12월 4일 출국이었는데 라트비아 자체를 못 갈 뻔했다. 12월 3일 밤쯤 되니까 해외를 못 간다고 하더라. '나라를 잃어버리면 이렇게 되는구나' 싶었다"고 12·3 계엄 사태를 언급했다. 또 "라트비아로 가니까 현지 스태프들이 다 괜찮냐고 물었다. 이후 환율이 치솟기 시작했다. 제작비가 많이 든 이유 중 하나"라고 부연했다. 

해당 발언을 두고 일부 누리꾼이 확대 해석하며 댓글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단순히 영화 제작 과정에서 환율 영향을 언급한 발언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고 있다.

1981년생 조인성은 1998년 의류 브랜드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00년 KBS 드라마 '학교3'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MBC 청춘 시트콤 '뉴 논스톱'을 통해 청춘 스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2004년에는 하지원, 소지섭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이 최고 시청률 약 39.7%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조인성은 재벌 2세 정재민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봄날', '그 겨울', '괜찮아 사랑이야', '비열한 거리', '모가디슈' 등에 출연하며 대표 배우로 자리 잡았다.

최근 그는 류승완 감독의 영화 '휴민트'에서 조 과장 역을 맡아 냉철한 판단력과 리더십을 지닌 캐릭터를 소화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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