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시안 군이 아버지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축구 신동'의 면모를 과시하며 국제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6일 개인 계정을 통해 "우승이닷!"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하며 일본 현지에서 날아온 승전보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소년 선수들이 'CHAMPIONS' 배너를 들고 단체로 기념 촬영을 하며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성과는 일본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 유소년·클럽 초청 축구 대회인 'FD 챌린지컵'에서 거둔 결실이다. 시안 군이 속한 'DreamCam Top Team'은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 구성된 대표팀으로, 일본 규슈 현지의 유소년 팀들을 제치고 대한민국 팀 최초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시안 군은 금메달을 목에 건 채 상장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또렷한 표정과 당당한 자세에서 우승의 성취감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시안 군의 활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4 충주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우승을 비롯해 최근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명문 구단인 LA 갤럭시 유스팀 입단 테스트 합격 소식을 전하며 남다른 재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동국-이수진 부부의 자녀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골프 선수로 활약 중인 딸 재아 양과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는 시안 군은 서로를 격려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수진은 "스스로 선택한 길이라 아이들이 더 빛나는 것 같다"며 응원의 마음을 덧붙였다.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둔 이동국 가족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