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5만명 돌파…잔잔하게 흥행 중인 日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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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06일, 오후 07:12

(MHN 최영은 기자) 일본의 유명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와 누쿠미 메루가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났다.

지난 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3년 전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이후 한국을 찾은 그는 전작이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한 감사와 함께 다시 관객들을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서는 전작과 동일한 제작진과 함께한 만큼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전하며 '기쁨이기도 하고 질투이기도 한, 굉장히 다양한 감정을 가진 인물'인 '하루토'를 표현하는 데 있어 복합적인 감정의 결을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작품이 자신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많은 눈물 연기를 요구한 작품이었다고 밝힌 미치에다 슌스케는 "장면마다 다른 감정으로 눈물을 흘려야 했던 점이 큰 도전이었다"고 힘들었던 점을 얘기했다. 그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감정 표현의 폭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고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이며 이번 작품 역시 한국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는 진심을 전했다.

이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미치에다 슌스케와 누쿠미 메루가 함께 참석해 관객들과 직접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등 총 6개 극장을 순회하며 26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미치에다 슌스케는 "한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밝히며 재내한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어 그는 어려운 눈물 연기에 대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자신만의 팁이라고 덧붙여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공식 일정으로는 처음 한국을 찾은 누쿠미 메루는 일본 팬과 한국 팬의 차이에 대한 질문에 "한국 관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해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를 쓰는 소년 '하루토'와 노래로 세상을 그리는 소녀 '아야네'가 둘만의 음악과 사랑을 완성해가는 청춘 로맨스 영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는 지난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5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영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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