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위하준과 박민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더욱 단단해진 연대와 로맨스를 예고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에서는 로열옥션 회장 김선애(김금순 분)의 체포와 그 이후 깊어지는 한설아(박민영 분)와 차우석(위하준 분)의 서사가 그려졌다.
절대권력을 휘두르던 로열옥션의 김선애 회장이 결국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한설아가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면서 체포가 성사된 것. 김선애는 수갑을 차고 끌려나가는 순간에도 “다 내 거야! 아무것도 건드리지 마!”라고 소리치며 탐욕스러운 본색을 드러내 소름을 유발했다.
큰 풍파를 겪은 차우석은 한설아의 품에 안겨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나였어요”라며 동생의 죽음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자책했다. 이에 한설아는 “우석 씨 잘못이 아니다. 늘 최선을 다했다”며 그를 진심으로 위로했고, 곁을 지키며 차우석의 마음을 달랬다.
한설아는 과거 차우석에게 모진 말을 했던 이유가 “내 옆에 있으면 무슨 일을 당할까 봐 무서웠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괜찮아질 거라는 말은 안 하겠다. 우린 평생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하니까. 그래도 같이 견뎌보자. 살아봐요, 우리”라는 애틋한 고백으로 차우석을 붙잡았다. 차우석은 한설아가 해준 밥을 먹으며 말없이 미소 짓는 것으로 화답했다.
하지만 위기는 계속됐다.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 김선애와 독대한 한설아는 “이번에 빠져나가더라도 끝까지 쫓아가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김선애는 “판검사가 다 내 식구다. 개가 주인을 한 번 물 수는 있어도 맞아 죽기밖에 더하겠느냐”며 섬뜩한 경고를 날렸다. 한설아 역시 물러서지 않고 “누구의 목이 먼저 날아갈지 두고 보면 알 것”이라며 목을 물어뜯겠다는 의지로 맞받아쳤다. 한설아가 나가자 김선애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머리를 쥐어뜯으며 처절한 반격을 예고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사진=tvn ‘세이렌’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