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이소라 재회 비하인드 공개…"과거 연애 잘못 아니다"(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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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06일, 오후 11:11

(MHN 박선하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전 연인 이소라와의 재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신동엽이 2024년 이소라와의 재회 방송 비하인드를 직접 언급하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콘텐츠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를 통해 공개 열애와 결별 이후 다시 만나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탁재훈은 "보통 연인 사이였다가 헤어지면 다시 만나기 쉽지 않다"며 "굳이 방송에서 다시 불러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했다"고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신동엽은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아내를 만나기 전의 삶도 내 인생의 한 부분이고 하나의 페이지"라며 "그 페이지를 굳이 찢어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것"이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럼 그 페이지를 다시 펼쳐볼 수도 있는 거냐"고 농담 섞인 질문을 던졌고, 신동엽은 "헤어진 뒤 처음 본 것"이라며 선을 그으면서도 여유 있는 반응을 보였다.

유쾌한 장난도 이어졌다. 탁재훈은 '소라'라는 이름을 언급하며 "강소라 씨가 게스트로 나왔을 때도 전화 연결을 해보고 싶었다"고 장난을 던졌고, 신동엽은 "가수 이소라 씨 나오면 꼭 전화 달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동엽은 일부 시선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불편하게 느끼는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부끄럽거나 잘못된 과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수지는 "SNL 녹화를 했을 때 청춘 남녀가 시간이 지나 멋진 어른으로 성장한 느낌이라 뭉클했다"고 공감했다.

아내와의 에피소드도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아내가 (이소라를) 원래 좋아했는데, 내가 (이소라와) 사겼던 사람이라 어떤 매력이 있는지 궁금해했었다"며 "오히려 아내의 호감도가 더 올라가는 데 도움이 됐다. 재회 방송도 갔다오라고 했다"고 말해 쿨한 면모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탁재훈은 "당시 어떻게 만났냐. 너무 대단한 분 아니었냐. 돈 쓴 거냐"고 농담을 던졌고, 신동엽은 "안 썼다고 할 수는 없지"라고 받아치며 특유의 유머로 분위기를 마무리했다.

사진='아니 근데 진짜'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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