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장모, 방송국에 투서하겠다" ('남겨서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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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06일, 오후 11:32

 

(MHN 장샛별 기자) 가수 임창정이 장모의 결혼 반대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남겨서 뭐하게'에는 김용건, 이영자, 임창정, 정선희가 출연해 1990년대 프로그램 ‘금촌댁네 사람들’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타 셰프 이원일과 박세리 감독이 ‘금촌 한상’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 도중 임창정은 아내 서하얀과의 결혼 과정을 털어놨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던 가게에 손님으로 방문한 아내를 처음 보고 한눈에 반했다며 “보자마자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는 직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고백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이어 임창정은 자연스럽게 다가가기 위해 사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던 아내에게 맥주를 사달라고 말했던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상치 못한 접근 방식에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출연진들은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두 사람의 18세 나이 차로 인해 장모의 강한 반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장모님이 방송국에 투서를 보내겠다고 하고, 나를 쫓아오겠다고 할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교제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당시 아내의 나이는 24세였다. 이에 이영자와 정선희는 "너무하다"며 나무랐다. 

이야기를 듣던 배우 김용건 역시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늦둥이 아이가 생겼을 당시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가족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의 시선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니 하루라도 더 아이와 좋은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요즘은 키즈카페도 함께 다니고 있다"고 전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현재 임창정은 다섯 아들을 둔 다둥이 아빠로, 일곱 식구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는 “딸을 기대했지만 계속 아들이 태어났다”며 비화를 전했고, 이후 정관수술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외식비가 월세 수준”이라며 “소고기와 달걀 등 식품 유통업에 종사하는 지인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은 과거 승무원으로 근무하다 퇴사 후 요가 강사로 전향했다. 이후 임창정과 결혼한 뒤 현재는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사진=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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