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권호, 간암 투병 후 제주로 떠났다..밝은 안색 “오리에서 백조로”(조선의 사랑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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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06일, 오후 11:5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간암 투병을 겪은 심권호가 제주도로 떠났다.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권호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이날 심권호는 한껏 멋있게 치장한 후 제주도로 떠난다고 밝혔다. 심권호는 “(선수 시절) 벚꽃, 단풍 이럴 때가 다 시즌이어서 (즐기지 못했다). 아무 부담 없이 즐기러 가는”이라며 여행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헤어 세팅을 마치고 일어선 심권호는 “(카메라로) 찍어 찍어”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미운 오리 새끼였다가 백조로 변한 것이다. 웬만하면 다 꼬실 수 있냐”라는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제주도에서 심권호를 기다리고 있는 이는 윤정수, 최홍만. 최홍만은 제주도에서 6년째 살고 있다고 밝혔다. 

최홍만은 큰 키 때문에 자동차에 오를 때도 힘겨워 보였다. 최홍만은 “중학교 때는 보통이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컸다. 물 대신 우유를 마셨다. 5L도 마셨다. 떨어지는 꿈도 많이 꿨다”라고 설명했다. 

제주도에 도착한 심권호는 첫 제주 여행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당당한 발걸음을 보였다. 이전과 확 달라진 심권호의 모습에 김국진, 강수지는 “정신적으로 모든 면에서 안정적이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이랑은 “사람 살리는 방송이다”라고 말했다.

드디어 한자리에 모인 세 사람. 반가운 마음에 최홍만은 심권호를 안아 들려고 했고, 심권호는 습관적으로 블로킹을 하며 “들리는 걸 싫어한다”라고 설명했다. 나란히 선 세 사람의 모습에 최성국은 “‘반지의 제왕’이 완성됐다”라며 배꼽을 잡고 웃었다. 결국 심권호는 최홍만의 품에 안겼고 “2층 온 것 같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hylim@osen.co.kr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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